- MZ세대 취향 맞춰 다양한 복지 고민

- 재택근무 일정, 출근 시간 모두 임직원이 직접 결정

파고다 교육그룹이 MZ세대 취향에 맞춰 복지 혜택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취준생과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재택근무 유무에 따라 입사 지원을 결정한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재택근무는 필수요소가 되었다.

파고다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2020년 여름부터 전사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3년여간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줌 미팅과 업무 효율 등을 고루 체크한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확산세가 줄었다 하더라도, 회의와 점심 식사 자리 등 대면을 통해 추가 전파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임직원은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사무실에 팀 인원이 60% 이상 자리하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다. 출근 시간은 8시부터 10시 사이로 선택할 수 있어서 임직원의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일정 기간 회사의 업무를 떠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리프레쉬 휴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3일 이상 휴가를 떠나면 절차 및 직급에 따라 2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휴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파고다 교육그룹은 직원 복리후생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파고다 양평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임직원의 휴게 및 휴양의 장소로 개방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연수원 규모로 증축하여, 재단장을 준비 중이다. 시설 개선과 편의 확장을 마치고, 22년 10월 중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화리조트, 소노호텔앤리조트, 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 등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하고 있다.

추가로 임직원의 자기 계발을 돕고자 ‘어학 강의 수강료 할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 혜택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